캠벨은 18일 독일 하이델베르크 세인트 레온롯TPC(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몰아치며 닉 프라이스(짐바브웨)가 세운 종전 코스레코드 65타를 갈아치웠다.
공동2위(6언더파 66타)는 어니 엘스(남아공)와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리 웨스트우드(영국) 에두아르도 로메로(스페인).
한편 폭우로 티오프 시간이 7시간이나 지연된 뒤 경기를 시작한 우즈는 첫 홀부터 드라이버샷이 훅이 나며 나무 밑에서 트러블샷을 하는 등 고전한 끝에 3언더파 69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캠벨은 “다른 선수는 몰라도 우즈에게 7타 차는 큰 것이 아니다. 우즈를 제쳤다는 것은 기분 좋지만 4일 내내 앞서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하이델베르크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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