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업체 ‘디 앤 에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지을 예정인 33평형 주상복합아파트 ‘미켈란 107’ 64가구를 25일부터 분양한다. 평당분양가는 900만∼1000만원선. 2003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가장 큰 특징은 서비스 면적인 베란다가 12∼18평까지 제공된다는 것. 30평형대 아파트이지만 실내면적만 고려하면 50평형대 아파트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디 앤 에스’측 설명이다.
지상 22층 건물로 지상 1∼6층까지는 사무실과 레스토랑 등 상업업무시설이 유치되고, 7∼22층에 아파트가 배치된 직주(職住)근접형 아파트. 지상 10층 이상에서는 한강을 볼 수 있으며 옥상에는 옥상 정원도 제공된다. 4층에는 조각공원도 조성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7호선 청담역 가운데에 위치해 있고 삼성동 아셈타워 코엑스몰 무역센터 등이 가까워 외국인 비즈니스맨을 겨냥한 임대주택으로 적합하다. 02-543-3004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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