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 지분을 처분할 수 있는 보호예수 해제물량이 다음달 크게 늘어나 코스닥시장의 수급상황을 악화시킬 전망이다.
증권업협회는 23일 다음달 중 최대주주나 벤처금융의 계속보유 기간이 만료되는 법인은 바이오스페이스 등 10개사이며 보호예수 해제물량은 이달보다 852만9790주가 증가한 1788만7723주라고 밝혔다. 해제 종목은 바이오스페이스와 마니커, 더존디지털웨어, 네오웨이브, 벨로체, 동양시스템즈, 엘지마이크론, 엑큐리스, 코웰시스넷, 예당엔터테인먼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