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32·휠라코리아)과 김명희(35)가 제1회 MC스퀘어컵 여자프로골프대회(총상금 1억5000만원)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99 LG019 여자오픈 챔피언인 김희정은 23일 경기 가평 썬힐GC(파72)에서 벌어진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버디 5개와 보기, 더블보기 각 1개를 기록한 김명희와 공동 선두를 달렸다. 한편 3년 연속 상금왕 타이틀을 노리는 정일미(한솔CSN)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12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