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은 낙생고, 성인고, 영덕여고, 태원고, 효성고 등 성남지역 5개 고교는 교육당국의 편의주의 정책에 의해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 특수지 고교의 불명예를 안고 20여년간 피해를 봐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런 불평등을 바로 잡기 위해 내년도 경기지역 고교 평준화 확대 시행 때 특수지 고교를 모두 없애 완전 평준화를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7월 신도시 고교평준화 도입에 따른 구체적인 학생배정 방안과 특수지학교 존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수원〓남경현기자>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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