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은 "지난 3월 이후 1만5000원선에서 횡보했던 LG마이크론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U자형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했다. 주가이평선, 거래량 이평선이 모두 정배열돼 향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LG마이크론은 브라운관의 핵심부품인 새도우마스크를 국내에서 독점공급하는 업체. 올 1/4분기에 전년대비 24.7% 증가한 8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2% 늘어난 92억5000만원이었다.
이동우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국내 브라운관 3사로의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한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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