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는 4월중 199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4월에는 757억원 적자였으며 연간(2000년4월∼2001년3월)으로도 1411억원의 적자였다.
LG화재가 대규모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은 4월부터 주가가 상승해 주식등에서 발생한 투자이익이 223억원으로 작년 4월의 734억원 적자에서 957억원이나 개선된데 따른 것이다. 또 자동차보험등의 손해율도 77.6%에서 75.7%로 낮아진데 힘입어 보험영업이익도 9억원 적자에서 14억원 흑자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