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2002년 월드컵은 21세기 첫 대회인데다 처음으로 두 나라 공동 개최라는 점에서 기념주화의 가치도 그만큼 높아졌다”며 “특히 최신기술을 이용해 여섯 가지 색깔을 사용하는 등 애호가의 소장가치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고안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기념주화는 1차 시리즈로 1온스와 2분의 1온스짜리의 금화 두 종과 1온스짜리 은화 4종 등 모두 6종.
일본의 수입회사인 다이세이(泰星)코인주식회사는 1온스짜리 금화 2500개(개당 14만7000엔)와 2분의1온스 금화 4500개(개당 8만4000엔), 은화 2만4000개(개당 3만3600엔)를 수입해 6월 4일부터 예약을 받아 판매에 들어간다.2차 시리즈는 내년 5월에 나올 예정이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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