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4일 ‘올해의 부산 중소기업인 수상자’ 5명을 선정, 시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345㎸ 철탑금구류를 국내 최초로 개발, 국산화에 성공하고 서륭장학재단법인(출연금 11억원)을 설립해 운영한 부산 사상구 학장동 세명전기공업㈜(대표 권재기)이 차지했다. 중소기업인의 날인 이날 오후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자에게 300만원,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에게 각 200만원과 100만원씩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상〓삼영이엔씨㈜(대표 황원·부산 영도구 동삼동), 신영기계공업㈜(대표 신동현·사하구 신평동)
△장려상〓신일볼트공업㈜(대표 정화섭·사하구 신평동), ㈜태창(대표 이상직·사상구 학장동), ㈜우양통상(대표 이손희·해운대구 반여1동)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