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뱅크는 25일 지난 시즌 뛰었던 매덕스와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왼쪽 무릎 부상으로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했던 매덕스는 최근 꾸준한 재활훈련으로 상태가 나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뱅크 진효준 감독은 “매덕스 만한 용병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며 부상도 거의 회복될 것으로 보여 계속 붙잡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용병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매덕스는 경기당 평균 26.8점, 10.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농구연맹의 용병 재계약 통보 시한인 31일을 앞두고 매덕스를 비롯해 아티머스 매클래리, 무스타파 호프(이상 삼성) 재키 존스, 로데릭 하니발(이상 SK) 조니 맥도웰(KCC) 리온 데릭스(SBS) 에릭 이버츠(LG) 등이 재계약할 전망.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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