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영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8일 "두산은 OB맥주 지분 50%를 전량 또는 일부 매각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매각대금을 전액 차입금 상환에 쓰기보다는 현재 두산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한전기공 및 한국전력기술의 인수대금으로 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투자의견 '시장평균(Marketperform)'을 제시했다.
두산의 올 1/4분기 차입금은 2조867억원으로 작년 말 1조 8574억원에서 12%나 증가했다. 이로인해 1/4분기 이자비용은 영업이익의 81%에 이를 정도로 과도한 수준이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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