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 전문업체인 프레니움은 양평읍 회현리에 조성하는 전원형 주택단지 ‘양평 프레니움’을 29일 분양한다. 유명산 자락이 남한강과 만나는 곳에 대지 200∼350평, 연건평 40∼50평짜리 주택을 78가구 건립한다. 토지는 평당 100만원, 건물은 평당 450만원에 분양한다.
분양할 주택은 국내 건축계의 2세대 선두주자로 꼽히는 승효상씨와 박기준 공철 김영준씨 등이 설계했다. 4개 단지 중 우선 분양할 1개 단지는 토목공사를 마쳤다. 중앙공원테니스장 산책로 강변조깅코스 선착장 등을 마련한다. 연회장도 있고 통합 관리 및 경비 시설을 갖췄다. 이 곳에 들어설 주택의 주제는 ‘환경과 조화, 자연의 치유’다. 프레니움측은 건축가의 작품 설계 의도, 단지 조성 계획 등을 담아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 ‘서화’에서 6월 10일까지 전시회를 갖는다. 02-475-5000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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