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일본 총무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고화질 영상을 송수신할 수 있는 차세대 휴대전화의 통신방식을 양국 정부가 협의해 표준화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NTT도코모가 30일 개시한 새로운 휴대전화(제3세대)를 포함해 지금까지 휴대전화 통신방식은 세계적으로 통일되어 있지 않다.이번에 일본 정부가 한국측과 표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은 세계 통신규격 표준화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에서 비롯된 것이다. 제4세대 휴대전화는 현재 휴대전화보다 최대 1만배 빨리 데이터를 송신할 수 있어 TV나 영화 등 파일 크기가 큰 동화상까지도 송수신할 수 있다.
<도쿄〓이영이특파원>yes20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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