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채권시장에서는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은행들의 채권매수세가 유입되며 수익률이 가파르게 내리고 있다.
국고3년2001-3호는 전일보다 1bp낮은 6.29%에 거래를 시작해 6.15%까지 하락했다.
국고5년2001-4호는 전일보다 14bp하락한 6.64%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연구원은 "4월중 산업활동동향 지표가 경기회복전망을 불투명하게 만들면서 수익률하락의 '미니랠리'가 진행되고 있다"며 "급락에 따른 부담이 있어 75일 이동평균선의 저점인 6.12%수준에서 하락세가 막힐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