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우리 미드필더들의 볼컨트롤이 좋지 않은데다 상대 공격수에게 너무 쉽게 돌파를 당했고 전반을 3-0으로 크게 뒤지고 난 뒤 만회할 수가 없었다.
아시아 최강과 유럽최강간에는 엄연한 갭이 존재했다. 몇몇 선수들의 플레이에도 불만이 있다. 이번 경기를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고 다음 경기에 대비하겠다.
▲로저 르메르 프랑스 감독 = 첫 경기에 대한 부담이 컸지만 선수들이 잘 해줘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우리팀은 96년부터 팀워크를 잘 맞춰왔고 모든 대회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착실히 준비해왔다.
특히 새로 대표팀에 들어온 신인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 정도라면 2002월드컵대회때까지 이끌고 갈 수 있겠다. 큰 점수차로 이겨 출발이 좋은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준결승 진출에 도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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