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비교적 여성근로자들이 많은 공공 기관과 병원 백화점 기업체 등 200여개 단체에 이 사실을 알리는 공문을 보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이 사랑방은 직장에서의 남녀차별 행위와 성희롱 등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고 근로여성의 고충상담을 위한 창구 역할과 함께 인사 복무 후생 등 개인적인 애로사항도 접수, 처리해 준다.
접수한 사항은 종류별로 분류, 사안이 가볍고 자체해결이 가능한 것은 해당 기관 또는 단체에서 스스로 처리토록 하고 근로문제와 성폭행 등 심각한 문제는 지방노동사무소 및 경찰의 협조를 얻어 처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남녀 불평등 문제가 제기될 경우 해당 기관단체에 시정을 요구하고 시정이 되지 않을 경우 경북도와 여성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처리할 방침이다.
이용방법은 시청 사회복지과(054-246-0013)로 신고하거나 직접 찾아가면 되고 인터넷 홈페이지(www.city.pohang.kyongbuk.kr) ‘포항시 평등사랑방’ 코너를 클릭하면 된다.
<포항〓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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