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에 따르면 최근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관광숙박시설은 운남동 411의 10 객실 39개의 관광호텔과 용유 을왕동 773의 2 인천비취관광호텔 등 모두 4건이다.
이중 운남동 411 관광호텔과 운남동 442 일대 객실 51개 규모의 호텔 등 2곳은 당초 근린상업시설로 허가를 받았으나 최근 관광호텔로 용도를 변경해 공사중이다.
을왕동 773 객실 46개 규모의 비취관광호텔도 이달중 착공 예정이며 지난해 말 사업승인을 받은 을왕동 81-2 객실 58개의 을왕콘도미니엄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후 영종, 용유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최근 관광호텔을 신축하려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영종도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대형보다는 중 소형 관광호텔의 신축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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