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자회사인 코스닥 등록기업 대웅화학도 같은 시각 상한가인 4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화학은 주로 화학적 방법으로 의약품 원료를 제작해 대웅제약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날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EGF(상피세포성인자)성분의 족부궤양 치료제 시판허가를 받았다.
신영증권 황상연 애널리스트는 "97년 출시된 유사제품 리그라넥스(올 쏘 맥닐)의 효모를 이용한 배양시스템에 비해 원가율이 60%미만인 대장균을 이용한 생산에 성공함으로써 바이오텍 제품 생산에 있어 중요한 기술적 도약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웅제약의 대표이사인 윤재승씨가 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등록기업 인성정보의 주가는 이날 3% 내외 하락하고 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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