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영(安相英) 부산시장은 30일 비서실장을 김씨 집에 보내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익명의 독지가가 김씨의 계좌(중소기업은행 102-026261-02-013)에 10만원의 성금을 입금했다.
또 부산 수영구청은 31일 불우이웃돕기 공동모금회에 김씨의 수술비 지원을 신청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로 지정하기 위해 기초조사에 들어갔다.
우리가락을 되살리기 위해 12년간 농악과 민요 등을 무료로 지도해 온 김씨는 올초 병원에서 전립선 비대증과 방광 양측 탈장 등으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집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다. 011-9555-5060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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