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컨페더컵]브라질 결승골 넣은 워싱턴

  • 입력 2001년 5월 31일 23시 03분


브라질의 선제 결승골과 쐐기를 박는 두 번째 골의 진원지 역할을 한 워싱턴(26·브라질 폰테프레타)은 행운의 사나이 . 호마리우 데니우손 히바우두 등 쟁쟁한 간판스타들의 대표팀 합류가 어려워지면서 출전 행운을 잡았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상이 알려지면서 최근 유럽의 스카우트들이 접근했고 현재 이탈리아 피오렌티나 이적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

그의 국제대회 출전은 최근 일본 프로팀과의 친선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특히 이날 경기는 그의 국가대표간 경기(A매치) 데뷔전. 1m89 72kg의 당당한 체격으로 헤딩력이 뛰어나고 골 결정력이 좋아 대형 스타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유하고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앙 브라질 감독은 "신체 조건이 좋은데다 나이로 볼 때 장래성이 크다" 고 높게 평가.

<가시마=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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