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김기태/교회방문車 불법주차 자제하라

  • 입력 2001년 6월 1일 18시 28분


여의도에서 일하는 자영업자다. 순복음교회 앞과 맨하탄호텔 사이는 편도 4차로의 대로이나 양쪽 1차로에는 대형버스나 교회 방문 차량들로 많게는 2차로 이상이 불법 주차되고 있다. 물론 예배가 있는 수요일 저녁이나 토 일요일 등은 이해하겠지만, 평일 낮 시간에도 교회를 방문하는 대형 버스들이 마치 자체 주차장처럼 대로를 이용하고 있다. 관할 파출소에 왜 단속을 하지 않느냐고 물어 보니 경찰도 수시로 불법 주차 스티커를 부착하고, 5월 중순경 서울시에 차량운송법 위반으로 고발해 놓았지만 워낙 교회 방문 차량이 많아 속수무책이라고 한다. 최소한 예배로 주차가 인정되는 시간 외에는 교회 방문 차량은 한강둔치 주차장 등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김 기 태(서울 마포구 성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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