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뮤어필드GC(파72)에서 열린 경기. 전날 폭우와 일몰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3라운드 14번홀까지 9언더파를 기록한 우즈는 이날 나머지 4개홀에서 버디 2개로 2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마크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의 단독 선두 폴 에이징어(미국)에 단 1타 뒤져 역전 우승으로 시즌 4승을 노려볼 만하다.
유럽의 우즈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스튜어트 애플비(호주)와 공동 3위로 그 뒤를 쫓았다.
한편 최경주(슈페리어)는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부진,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로 컷오프 탈락했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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