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되는 일은 피하면서 기회주의적 처신으로 인기나 얻고자 한다면 이들이야말로 개혁 대상이다(장기표 전 민국당 최고위원, 6일 민주당 의원들이 국정쇄신을 촉구하고자 했다면 당직과 의원직까지 내놓을 각오를 해야 한다며).
▽한나라당이 정권을 담당하고 있을 때 북한 경비정이 내려온 것도 한나라당과 북한의 사전교감에 의한 것이냐(장전형 민주당 부대변인, 6일 북한 상선의 영해 침범에 대한 야당의 사전교감 의혹제기에 역공을 펴며).
▽정작 비상을 걸고 싶은 대상은 하늘이다(농림부 관계자, 6일 가뭄 해소 때까지 중앙가뭄영농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농림공직자에 대해 비상근무령을 내렸다며).
▽북한에서 에이즈환자로 밝혀지면 민족반역자로 분류된다(국립보건원 관계자, 6일 북한은 에이즈를 방탕한 자본주의의 병폐로 간주해 사회 불안심리를 막기 위한 조치를 내린다고 설명하며).
▽진짜 광우병에 걸린 것인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몰라도 수입산 소가 미쳐 날뛰었다(충남 서산시민, 6일 현대 서산목장에서 호주산 수입 생우 1마리가 우사를 뛰쳐 나가 농민 2명에게 상처를 입힌 뒤 달아나자).
▽조직 범죄단의 돈세탁 방조는 고효율 기생충 을 기르는 것이다(피노 알라키 유엔 사무차장, 5일 범죄조직과 연계된 전세계 돈세탁 규모가 한해 1조∼3조달러에 이르고 있다며).
▽중국산 마늘 수입으로 타격을 받은 농가를 위해 소주와 양파를 섞은 양주 마시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농협 대구 경북지부 관계자, 6일 가뭄과 마늘값 하락으로 시름이 겹친 농촌을 돕기 위해 민간 단체가 나섰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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