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납품되는 센스Q는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수출을 시작한 초슬림 노트북 PC로 항공기 조종사들이 화물, 날씨 등 비행상황 정보 입력과 비행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작동할 수 있도록 항공기 조종석에 설치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적인 노트PC업체인 IBM, HP, Compaq, Sony 등을 제치고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연말까지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10만대의 노트PC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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