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하는 사람은 10원을 벌기 위해 10리를 뛰지만 우리는 물 한 방울 얻기 위해 10리에 걸쳐 물 호스를 댔다(충북 옥천군 청산면 주민, 8일 마을에서 5㎞ 떨어진 보청천의 물을 끌어오기 위해 양수기를 설치했다며).
▽수천억원의 돈다발을 금강산 일만이천봉에 주렁주렁 매달아 놓고 있다(윤경식 한나라당 의원, 8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금강산 관광사업의 무리한 추진을 지적하며).
▽음식물 쓰레기를 10%만 줄여도 북한 지원액의 10배가 된다(이재정 민주당 의원, 8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부의 대북 지원규모가 퍼주는 정도는 아니라고 주장하며).
▽서울대가 하나의 최고권력으로 부상, 계급적 불평등의 유지 및 재생산 장치로 변질되고 있다(김상봉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모임 운영위원, 8일 열린 서울대 개혁토론회에서).
▽부권(父權)의 이상과 현실에 넓은 틈이 벌어져 있다(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7일 두 딸 제나와 바버라가 음주사고를 일으킨 뒤 전국 아버지 대회 에 참석, 자녀 양육에 대해 말하며).
▽우리나라 정당시스템은 여야를 불문하고 제왕적 총재 라 불릴 정도로 가부장적 1인 지배체제를 그 특질로 하고 있다(김덕룡 한나라당 의원, 8일 여야 정당의 지배체제 개선을 촉구하며).
▽돈을 묶고 발로 뛰는 영국식 선거 방식을 한국도 본받아야 한다(동아닷컴 네티즌, 8일 영국 하원선거에서 당원과 자원봉사자가 지역구를 돌며 쓴 돈은 교통비가 전부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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