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8일 전국 소상공인 999명을 조사해 발표한 ‘5월중 경기동향’에 따르면 5월중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7.9로 4월(80.0)보다 나아졌고 6월에는 98.9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심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종별 체감경기 BSI는 건설업과 가사서비스업(놀이방 전화비서대행 등)이 120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교육서비스업과 보건업 부동산임대업 제조업 등도 100 이상이었다. 반면 운수·창고·통신업과 숙박·음식점업 개인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은 100 미만으로 여전히 경기가 바닥권에 머물고 있다.
<김상철기자>sckim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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