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단 대구지사는 8일 중국 국제항공 등 중국 국적 7개 항공사가 최근 대구와 중국 주요 도시를 잇는 9개 항공노선 신설 의사를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항공사는 한중 항공회담 결과에 따라 오는 7∼8월중 중국 베이징(北京)을 비롯한 선양(瀋陽), 옌타이(烟台) 등 주요도시와 대구를 연결하는 정기,부정기 노선을 개설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4월7일 대구∼상하이(上海)간 정기노선(주 2회)이 개설된 데 이어 이달 11일부터 대구∼칭다오(靑島)간 정기 노선(주 2회)이 개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