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컨페더컵 이모저모]호주 치퍼필드 인기최고

  • 입력 2001년 6월 10일 14시 53분


0... 2001컨페더레이션스컵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호주의 미드필더 스코트 치퍼필드(울런공)가 호주 국내리그 2회 연속 `최고의 선수' 자리에 올랐다.

10일 호주팀 홈페이지(www.socceraustralia.com.au)에 따르면 치퍼필드는 호주국내리그(NSL) 선수들이 참여한 시즌 최고 선수 선정 투표에서 156표를 얻어 142표의 바비 데스포토프스키(퍼스 글로리)를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치퍼필드는 대표팀 동료 마크 비두카(93-94, 94-95시즌 수상), 프랭크파리나 대표팀 감독(87, 88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통산 3번째 2회 연속 수상자 됐다.

0... 10일 오후 7시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결승전 직후 치러질 시상식에서 우승팀은 금으로 만든 컨페더레이션스 트로피와 함께 금메달을 받는다.

또 2위 팀에는 은메달이 주어지는데 공교롭게도 결승전에서 맞붙는 프랑스와 일본 중 한 팀에게는 `페어플레이상'도 주어진다.

10일 오전 현재 페어플레이 득점에서는 일본이 프랑스를 약간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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