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일 오후 3시를 기해 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 등 남동지역 4개 구와 성동, 광진, 중랑, 강북, 성북, 도봉, 노원, 동대문구 등 8개 구에 대해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서울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4일 오후 3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오존농도는 △천호동 측정소 0.124ppm △구의동 측정소 0.120ppm 등을 기록해 주의보 발령 기준치인 0.120ppm을 넘어섰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환자나 노약자,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자동차 운전자들도 운행을 삼가야 한다.
<차지완기자>marud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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