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박물관은 △돈의 기원과 일생 △돈과 나라경제 △중앙은행의 역할 △세계 각국의 화폐 등의 테마로 전시공간을 나눴다.
1923년 독일의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동네 아이들이 마르크화 지폐다발로 벽돌쌓기 놀이를 하는 장면을 모형화했고 한 개에 1억원을 호가하는 1908년에 발행된 5원짜리 금화나 1조마르크짜리 동전, 금괴다발 등 책에서나 보던 화폐들이 많이 전시돼 가족 나들이에도 알맞다.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1000원짜리 두 장이 붙은 연결형화폐를 기념품으로 구입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월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헌진기자>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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