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인터내셔널(비자카드)은 한국관광공사와 21일 제휴 계약을 맺고 3년 동안 한국의 관광홍보 활동을 벌인다. 올해가 ‘한국방문의 해’이고 내년에는 월드컵이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비자카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의 150여개 상점을 선정해 홍보용 책자와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해외에 소개하고(코리아웰컴스비자) △매년 한번씩 국내에서 사용한 비자카드 금액에 따라 출국 때 공항에서 사은품을 주며(그랜드세일) △공항면세점에서 비자카드를 이용할 경우 5%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