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일본 PC방과 게임 공급계약 체결

  • 입력 2001년 6월 13일 20시 06분


온라인게임 개발사 '넥슨'의 일본 현지법인 '넥슨 재팬'은 13일 일본 도쿄의 6개 프랜차이즈 PC방 본부와 자사의 온라인게임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넥슨 재팬'은 일본 PC방에 '바람의 나라' '일랜시아' 등 자사의 온라인 게임을 1만엔 정액제로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넥슨'의 일본사업팀 강진구 팀장은 "일본의 PC방은 앞으로 매월 100개씩 증가해 3년 후에는 전국적으로 5000개 이상으로 늘어나 총 3000억엔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며 "PC방 공급만으로 올 9월까지 월 3천만엔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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