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중에는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완전 유해 1구와 부분 유해 3구, 미군 완전 유해 1구와 부분 유해 1구도 각각 포함돼 있다.
50사단은 국군 유해는 대구장묘사업소에서 화장(火葬)한 다음 2군사령부 제5군수 지원사령부에 임시 보관한 뒤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로 봉송, 28일경 안장할 예정이다.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유해 4구는 경기 파주의 북한군 묘지에 안장하고 미군 유해는 미군 당국에 인도하게 된다.
50사단은 지난해에도 연인원 8000여명을 투입, 완전 유해 89구와 부분 유해 125구, 유류품 4500여점을 발굴했다.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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