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대첩 기념제전위원회(위원장 원철희·元喆喜거제문화원장)가 주최하는 이번 제전은 개막행사와 문화예술행사, 민속행사 등 3개분야에 모두 21개 종목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행사는 16일 오전 8시40분 옥포대첩기념공원 사당에서 제례봉행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남해안 별신굿 공연, 솟대패 사물놀이 공연, 해군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이 이어지고 지역주민과 출향인사 등이 자리를 함께하는 ‘향인(鄕人) 만남의 장’도 마련된다.
문화예술행사는 △시민을 위한 거리음악 축제(옥포 매립지,이하 개최장소)△거제합창제(대우남문 다목적홀)△휘호대회(옥포루)△옥포대첩 기념 연극공연(옥포극장) 등이 준비되고작가 100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한국의 자연전(삼성조선 문화관내 체육관)’이 미협 거제시지부주관으로 마련된다.민속행사는 임란 사료전과 윷놀이, 그네뛰기, 승첩 풍어제, 전국남녀 궁도대회 등이 있다.거제문화원 관계자는 “올 행사는 민간단체 등이 주도하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거제문화원 055-681-2603
<거제〓강정훈기자>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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