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오프라 윈프리 650억원 상당 호화주택 구입

  • 입력 2001년 6월 18일 12시 00분


미국의 인기TV 토크쇼 사회자 오프라 윈프리(47)가 5000만달러(650억원)를 호가하는 고급주택을 구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최근 윈프리가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유명한 호화주택을 계약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지왕가 풍의 고풍스러운 이 집은 약 12만6000평 규모로 수영장, 테니스장은 물론이고 과수원,연못, 호수 등 최고급 시설이 갖춰져 있다.

윈프리는 지난 4월 그녀가 발행하는 잡지인 '오프라(The Oprah Magazine)'표지 촬영차 산타바바라에 갔다가 이 집에 반해 계약했다고.

윈프리는 이미 시카고에 최고급 펜트 하우스와 인디아나주에 48만평 규모의 농장을 소유하고 있다.

이희정<동아닷컴 기자>huib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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