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말썽꾸러기 6살 재동이와 조숙한 5살 누리 남매, 30대 초반의 샐러리맨 아빠와 전업주부 엄마를 주인공으로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첫 회는 '방귀소동' 편으로 손님 앞에서 방귀폭탄을 발사하던 말썽꾸러기 재동이가 다리 밑에서 주워 왔다는 말에 충격을 받는 내용으로 펼쳐진다.
이밖에 엄마가 자신만 꾸중하는 것 같아 서운한 감정을 느끼는 재동이의 이야기를 그린 '엄마는 나만 미워해' 편, 귀여운 손자에게 무엇이든 주고 싶은 할머니와 버릇없는 아이될까 걱정하는 엄마 사이의 고부갈등을 그린 '큰 엄마 작은 엄마' 편 등이 잇달아 방영될 예정이다.
<재동이네>는 지난해 9월부터 하나로통신 포털사이트 '하나넷'(http://www.hananet.net)을 통해 서비스돼 하루 평균 이용자가 1만여명이 넘는 등 인기를 모아왔다.
이희정<동아닷컴 기자>huib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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