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캡슐 2020’의 여섯 번째 주인공은 급성 골수 백혈병을 앓고 있는 차혜미 양(6). 차 양은 먼 훗날 자신처럼 고통받는 환자들을 돌보는 백의의 천사를 꿈꾼다. 손범수 아나운서와 개그맨 이윤석의 ‘칭찬 릴레이’에서는 시각 장애인을 위해 점자 번역을 하고 있는 제주도 처녀를 찾아간다.
◆ 혈관과의 전쟁<다큐·MBC 밤12·30>
한국인의 대표적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혈관질환의 원인과 예방법 등을 소개하는 2부작의 첫 편. 혈관질환과 성인병의 근원을 추적하는 ‘신드롬 X’에 대해 알아본다. 이른바 ‘대사증후군’으로도 불리는 이 학설은 현대인의 수많은 성인병은 하나의 뿌리에서 나왔다는 주장이다.
◆ 문화센터<교양·EBS 오전9·00>
피부 타입에 따른 클렌징 방법과 천연 클렌징 제품을 만들어 본다. 요플레와 흑설탕을 한 스푼씩 섞어서 만드는 흑설탕 스크럽은 간편하면서도 딥클렌징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제철 과일과 곡물 가루를 이용해 기미 주근깨 여드름 등 문제성 피부에 효과적인 팩을 만들어 본다.
◆ 홍국영<드라마·MBC밤9·55>
‘자치통감-강목’에서 문제가 되었던 문구가 가려져 있자 영조는 내심 의심했던 세손을 기특하게 여긴다. 국영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세손은 국영에게 보상을 내린다. 국영은 세손이 임금이 되면 대궐을 맡기겠다는 말에 감격스러워 하며 세손 보위를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굳힌다.
◆ 립스틱<시트콤·iTV 밤 10·50>
현아는 파리 특파원으로 재 발령 받지만 정균이 청혼하면서 고민에 빠진다. 미래를 위해 파리로 가라는 소현의 말을 들은 현아는 정균의 제안을 거절한다. 좌절한 정균은 공원에서 술을 마시다 동네 불량배들에게 폭행 당해 병원으로 실려간다. 은숙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홍서범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 휴먼TV 아름다운 세상<교양·SBS 오후 7·10>
전교생이 40명 남짓한 강원도 홍천의 산골 초등학교의 일주일은 흥겨운 음악수업으로 시작된다. 이 지역 4개 초등학교를 찾아다니며 무료로 동요를 가르치고 있는 김효종 선생님은 강원도의 수려한 풍광과 순수한 아이들에 매료되어 6년째 계속하고 있다.
◆ 이것이 인생이다<교양·KBS1 오후7·35>
서울 남대문 경찰서 뒤쪽 언덕에 위치한 ‘남대문지역 쪽방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나사로의 집’ 김흥룡 원장(62). 그는 지난 날 가난이 싫어 서울로 가출하고 서울역에서 노숙하며 구걸하는 생활을 했다. 노숙자들을 위해 목욕탕과 의료시설을 건립하는 것이 꿈이었던 그의 삶을 만나본다.
◆ 여인천하<드라마·SBS 밤9·55>
윤비는 회임 이야기를 꺼낸 난정에게 자신을 기만하려는 것이 아니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조광조 하옥 사건을 접한 파릉군은 서둘러 종친들과 함께 중종을 찾아간다. 중종은 그 동안 조광조에게 짓눌려서 숨이 막히고 두려웠다고 털어놓고, 파릉군은 눈물을 글썽인다.
◆ 인생은 아름다워<드라마·KBS2 밤9·50>
송어양식장에서 다시 만난 희정과 재민은 그동안의 오해를 풀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재민은 유 회장의 하수인들을 피해 둘이서 멀리 도망치자고 하지만 희정은 정면으로 맞서겠다고 말한다. 재민이 희정과 숨어살고 있다는 사실을 안 미숙은 재민을 잊지 못하고 삶을 마감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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