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경북 장애인재활협의회는 처녀 총각 장애인들에게 가정을 꾸릴 기회를 주고 영호남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장애인 맞선대회’를 30일부터 1박2일동안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20∼40세 미혼 남녀 장애인 50쌍으로 첫날 경주에서 만남을 갖고 둘째 날에는 불국사와 석굴암, 보문단지 등 경주시내 관광지를 돌며 데이트를 즐기게 된다.거동하기가 불편한 일부 장애인들은 맞선 기간 전북과 경북지역 자원봉사자 10여명의 도움을 받게 되며 모든 참가 장애인들에게는 약간의 데이트 비용도 지원된다. 063-280-2408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