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프랑스월드컵과 2000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던 튀랑은 라치오(이탈리아)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스카우트 제의를 뿌리치고 19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5년간 3천만달러에 계약했다.
이로써 튀랑은 다음 시즌부터 지네딘 지단, 다비드 트레제게 등 대표팀의 동료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편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리그 2위에 머문 유벤투스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하고 마르첼로 리피를 새 사령탑에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