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산원은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초고속국가망인터넷(국제회선, KIX 등)의 작동 현황, 장애 상태, 트래픽 부하 예측 등을 웹에서 실시간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게 된다.
또 그 동안 오프라인으로 처리했던 장애신고, 문의, 국내-외 라우팅처리 등의 업무를 완전 자동화 했고, KIX를 이용하는 국내 인터넷서비스 제공업체(ISP)들에게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됐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을 이용하면 6개월과 12개월 단위의 트래픽 수요 예측이 가능해 국제회선의 증설시점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유니텔 박중현 본부장은 "네트워크 관리분야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공공기관에 적용한 첫 사업"이라며 "앞으로 공공기관에 대한 영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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