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체적인 화장을 하고 싶다
나의 메이크업, 이런 점이 불만이다
결혼한지 넉 달째 접어드는 새내기 주부 김옥규씨(26). 갸름하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얼굴에 피부도 흰 편이라 특별히 튀는 컬러를 사용하지 않는 투명 메이크업을 한다. 그러나 얼굴이 밋밋해 보일 때가 있어 진한 립스틱을 바르면 화장을 진하게 한 듯 보인다. 자연스러우면서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 수 없을까?
문제 해결 메이크업
투명 메이크업을 하더라도 뺨과 T존 부위에는 블러셔로 음영을 살짝 넣어주면 얼굴이 화사하면서 입체적으로 보인다. 입술에는 핑크색 립스틱을 바른 후 투명 립글로스를 바른다. 눈과 눈썹사이가 좁기 때문에 흰색 아이섀도를 눈두덩에 바른 다음 핑크색 아이섀도를 눈 꼬리부분에 덧발라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눈매를 만들 수 있다.
◀ 맑고 투명한 피부 표현을 하고 싶다
나의 메이크업, 이런 점이 불만이다
둥근 얼굴에 가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이현정씨(30). 이목구비가 커서 색조 화장을 잘못하면 매우 부담스러워 보인다. 또한 눈 밑에 다크 서클이 있고 피부톤 자체가 칙칙한 편이라 피부를 맑고 뽀송뽀송하게 표현하고 싶다. 약간 차가워 보이는 인상을 부드럽게 바꿀 수 있는 메이크업을 하고 싶다.
문제 해결 메이크업
우선 노란색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우더로 검은 피부를 맑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 아래 다크 서클에는 컨실러나 커버력이 있는 파운데이션을 바른다. 눈이 크기 때문에 아이라인은 펜슬 라이너로 살짝 그리고 핑크색 아이섀도와 립스틱을 발라주면 어두운 얼굴이 한결 가벼워 보인다.
◀ 이목구비가 뚜렷한 화장을 하고 싶다
나의 메이크업, 이런 점이 불만이다
쌍꺼풀이 없는 갸름한 눈매가 동양적인 허미진씨(34). 쌍꺼풀이 없는 눈이라 아이섀도를 잘못 바르면 눈이 부어 보인다. 얼굴형은 갸름하지만 이마가 넓어 얼굴이 길어 보일 수 있다. 피부색은 하얗지만 투명 파우더를 바르면 창백해 보인다. 화려한 메이크업보다는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시원스럽게 보이게 하는 메이크업을 하고 싶다.
문제 해결 메이크업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만들어야 하므로 에보니 펜슬로 눈썹의 사이를 메우듯 그린 다음 갈색 아이섀도를 자연스럽게 펴 바른다. 눈두덩에는 블루 아이섀도를 바르고 좀더 진한 블루 아이섀도로 눈꼬리를 강조하면 눈이 커 보인다. 아이라이너도 아이섀도와 같은 컬러로 가늘게 그려준다. 피부는 보라색 파우더를 사용하여 화사하게 보이도록 하고 핑크색 립글로스로 마무리한다.
◀ 인상이 부드러운 화장을 하고 싶다
나의 메이크업, 이런 점이 불만이다
입술이 좀 두껍고 쌍꺼풀이 있는 큰 눈을 가져 다소 인상이 강해 보이는 이현진씨(28).
피부도 검은 편이라 평범한 갈색 계열의 아이섀도나 블러셔를 사용하면 더욱 어두워 보인다. 지성 피부라 뾰루지도 가끔 돋는다. 인상을 부드럽게 하고 뾰루지를 커버할 수 있는 메이크업 방법이 궁금하다.
문제 해결 메이크업
녹색 메이크업 베이스와 밀착력이 좋은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면 잡티도 커버하고 메이크업의 지속력도 높일 수 있다. 파우더는 피부톤 보다 약간 밝은 것을 사용하되 목과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그러데이션 해준다. 녹색 아이섀도를 사용하고 오렌지색 블러셔를 광대뼈 부위에 발라주면 한결 인상이 귀엽고 밝게 보인다. 입술이 도톰해 립라인 없이 오렌지색 립글로스만 바른다.
◀ 각진 턱을 수정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
나의 메이크업, 이런 점이 불만이다
전체적으로 동글동글 귀여운 이목구비를 가진 황민경씨(34). 여름이라 블루 아이섀도를 즐겨 사용하지만 진하게 그린 검은 눈썹 때문에 부담스러워 보인다. 피부색은 잡티가 거의 없이 깨끗한 편. 각진 턱을 수정할 수 있는 메이크업 방법을 알고 싶다.
문제 해결 메이크업
피부톤은 하얗고 깨끗하여 기본적인 색상의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면 되지만 피부톤과 맞는 파우더를 흰색 파우더와 섞어 발라주면 얼굴이 더 화사해 보인다. 눈에는 민트 그린색 아이섀도를 바른다. 갈색 블러셔를 광대뼈 주위에 바르고 흰색 파우더를 T존과 턱에 바르면 얼굴이 길어보여 각진 턱을 커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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