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바이오테크놀러지는 섬유질사료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 지난해말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 11.5%로 1위다. 생명공학 기법을 이용해 면역 기능을 강화시킨 효모와 어류 성장을 촉진시키는 효모 등을 개발, 시판하고도 있다. 엔바이오테크는 환율변동과 국제곡물가격 변화, 구제역 및 광우병 등 질병 발생에 따라 영향을 받는 종목이다. 문원국 대표외 5인이 27.7%를 보유중.
시그마컴은 98년 8월 설립된 컴퓨터 멀티미디어 보드 전문업체다. 가산전자 출신이 모여 만든 시그마컴은 국내 컴퓨터그래픽카드(VGA)시장의 40%, TV수신카드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595억원과 순이익 32억원은 전년 대비 각각 400%와 370% 성장한 실적. 지난해 7월 일본 AIL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중이다. 주광현 대표외 4인이 26.1% 지분을 갖고 있다.
소프트맥스는 PC게임 ‘창세기전’ 시리즈를 개발한 게임소프트웨어개발벤처다. 창세기전 시리즈는 95년 발매돼 현재까지의 누적판매량이 50만장에 이른다. PC게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네트워크 멀티플레이 지원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국내 PC게임 시장점유율은 한빛소프트 EA소프트 위자드소프트에 이어 4위다. 정영희 사장외 2인이 51.9%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표:코스닥시장 신규등록 기업
회사명
업종
매출액
순이익
자본금
공모가
액면가
엔바이오 테크놀러지
사료제조
16,742
691
2,860
2,350
500
시그마컴
컴퓨터기기제조
59,530
3,206
4,782
3,500
500
소프트맥스
게임소프트웨어개발
5,305
1,618
3,000
8,200
500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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