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원은 이 회사의 훈제족발 940㎏(개당 1280g)이 16개 유통업체를 통해 부산 서울 등 8개 시도에 팔려나간 사실을 확인하고 유통경로를 추적해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역원은 캐나다산 수입 돼지족발로 만든 이 제품의 오염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발견할 경우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리스테리아균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에게 패혈증, 뇌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병균이다.
<김상철기자>sckim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