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태권도 시범과 귀환 국군포로 및 참전용사 환영식에 이어 이 총리의 기념사, 참전국 대표의 ‘6·25전쟁의 회고’, 전쟁시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오전 11시 40분부터 ‘자유 평화 수호 범국민 안보 궐기대회’를 열고 6·15 남북 공동선언을 평가한 안보정세 진단, 국민과 정부에 드리는 호소문 등을 채택한다.
이어 오후 1시반부터 4시반까지 올림픽체육관∼서울역∼퇴계로∼시청∼을지로까지 차량 시가행진도 갖는다.
한편 육해공군 해병대 원로 장성 회원 200명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를 면담하고 국군포로 송환 촉구 등 국가안보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