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이하 미국시간)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태이디엄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대 자이언츠전은 9회말 자이언츠 클로져를 상대로 마이크 매서니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면서 카디널스의 6-5 짜릿한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자이언츠는 1회 배리 반즈가 상대선발 대릴 카일을 상대로 시즌 39호 투런홈런을 터뜨리면서 경기의 흐름을 주도한다.
하지만 3,4회 한점씩 꾸준히 추격한 카디널스는 결국 8회에만 선두타자 '빅맥' 마크 맥과이어의 안타를 시작으로 두개의 적시타를 집중시키며 3득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어진 9회말에는 자이언츠의 구원투수 앨런 앰브리와 랍 넨의 난조를 틈타 끝내기 안타를 적중,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장단 22개의 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2개의 안타를 친 자이언츠가 10개의 안타에 불과한 카디널스에 패하는 순간.
자이언츠로서는 식지 않는 기세의 반즈 홈런 패이스에 입맛을 다실 수 밖에 없었다.
「저 작 권 자: ICC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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