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천명국/아카시아 진딧물 모두 제거

22일자 A7면 '독자의 편지' 에 실린 '서울대공원 진딧물 박멸요구' 를 읽고 조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서울대공원측은 환경친화적 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해충 방제에 농약사용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수지 주변은 약제 살포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입니다. 편지에서 지적한 서울랜드 쪽 저수지 주변 아카시아 나무의 뿌리에서 나오는 새순 잎파리에 발생한 진딧물에 대해서는 현장을 확인하고 새순 잎파리를 모두 제거했습니다. 또한 대공원에서는 이용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이정표를 더욱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천명국(서울대공원 식물관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