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LG텔레콤이 지난 96년부터 한전과 맺어오고 있는 사업협력에 관한 기본협정 등 전기통신설비의 제공 및 이용에 대한 모든 계약과 이에 대한 한전의 권리의무사항이 파워콤의 사업개시일인 2000년1월26일을 기준으로 조건없이 양도된다.
이번 파워콤과의 계약으로 LG텔레콤은 네트워크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의 20%에 해당하는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재무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파워콤은 LG텔레콤이라는 대형 통신사업자를 주고객으로 확보, 70%에 달하는 대형 수주물량 확보를 통해 향후에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