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연은 26일 미시건주 그랜드래피즈 볼더크리크GC(파72)에서 열린 이너폼골프챌린지대회(총상금 6만5000달러)에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동타를 이룬 니콜 제레이(미국)를 연장 네번째 홀에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우승상금 9100달러를 받은 이정연은 상금랭킹 3위로 뛰어올랐고 김영(21·신세계)과 김주연(20·고려대)에 이어 ‘퓨처스투어 한국낭자 3인방’이 모두 우승을 맛봤다. 한편 연말 상금랭킹 3위까지 내년 LPGA 투어 전경기 출전권을 주는 퓨처스투어에서 김주연은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고 김영은 7위에 올라 있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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