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1시 10분 현재 전일대비 4.25%(800원) 하락한 1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휴맥스는 지난 18일 이후 8일째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달 2일 고점과 비교하면 23.5%나 하락한 상태.
이는 국내외 증시가 기술주 위주로 약세를 보이고 있고 휴맥스의 2/4분기 매출이 지난 1/4분기보다 0.4% 감소한 554억원, 순이익은 30.1% 감소한 141억원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증권전물가들은 그러나 "2/4분기 실적 저조는 계절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며 "유럽 축구시즌이 본격화되는 9월부터 실적은 다시 호전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더군다나 2/4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76.3%, 순이익은 113.9% 각각 늘어나 성장세는 여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런 이유로 휴맥스의 적정주가를 2만7000원으로 제시하고 저점매수에 나서라고 권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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