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우주기획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한국의 과학 메카인 대덕연구단지에서 연구소들을 탐방하면서 첨단 과학의 현장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탐방할 연구소는 대덕연구단지 내 인공위성연구센터, 국립중앙과학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KAIST 마이크로로봇설계교육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이다.
또한 대전시민천문대도 방문해 이곳의 플라네타리움에서 별자리를 익히고, 태양의 홍염과 플레어를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한다. 이 밖에도 KAIST학생들과 만남의 시간, 과학자 초청 강연회, 물로켓 제작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어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초등학생은 3학년 이상이어야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티셔츠, 한국형 별자리판 열쇠고리, 동아사이언스 브로마이드 세트, 모형로켓 등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2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전화(02-587-3346)와 팩스(02-587-6169)로 받으며 www.dongaScience.com 또는 www.starjoy.net을 통해 인터넷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 15만5천원. 선착순 접수. 상세한 일정은 www.dongaScience.com을 참조.
<김보경 동아사이언스기자> king@donga.com